2020 임용/교육과정 정보 및 안내

2021 초등임용시험에 대해서

교육과정gps 2020. 1. 7. 00:29

 

 

안녕하세요~ 교육과정 GPS입니다!

길고 길었던 2020 초등임용시험도 이제 2차 시험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2021 초등임용시험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뜻도 되겠네요.

그러다 보니 2021 초등임용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인터넷 강의를 듣기 전에 시험과 관련된 정보를 많이 찾아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초등임용시험이란 무엇인지와 대략 어떤 식으로 시험을 준비하게 되는 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초등임용시험이란?



초등임용시험은 말그대로 초등교사가 되기 위해서 치러야 하는 시험입니다.

교육대학교를 졸업해도 교사를 할 수 있는 자격증이 주어지지만, 각 지역의 초등임용시험을 통과해야 그 지역의 '공립' 초등교사로서 근무하게 됩니다.

이러한 초등임용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차 시험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 1차 시험

 

 

 


1차 시험은 크게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대로 교직논술이 20점, 교육과정이 80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교육과정이 교육과정A, 교육과정B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교직논술은 총 60분 동안 시험이 진행되고, 교육과정은 교육과정A, 교육과정B 각각 70분 동안 시험이 진행됩니다.

교육과정A와 교육과정B에 들어가는 과목은 2020 초등임용시험 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이러한 과목의 배치와 구성은 바뀌는 경우가 있어서 확실히 발표가 날 때까지는 100%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1차 시험의 출제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차 시험의 범위는 각 지역별로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서울시의 저번 시험 공고문을 같이 가져왔습니다.

출제 범위에 제시된 교육과정은 실제로 공부할 때는 보통 4가지로 나뉘게 되며 자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 교육과정, 지도서 총론, 교과교육론을 묶어서 기본이론으로 부르며, 이를 인터넷 강의에서 처음 배우게 됩니다.

생각보다 기본이론의 양은 많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4~5월이 되면 기본이론 강의가 끝나고 각론 강의가 시작됩니다.

교육과정이라는 용어는 저 4가지를 모두 지칭하는 용어로 쓰이거나, 4가지 중 교육부 고시 문서에만 해당하는 용어 총 2가지 경우에서 모두 쓰이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교육과정의 범위에는 이번 시험에도 큰 변화가 없지만, 교직논술은 2021 초등임용시험에서 큰 변화가 생깁니다.

 

 


따라서 교직논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교육과정에서 굳이 언급하지 않은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을 따는 것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년 공고문이었으므로, 올해는 2015년 1월 1일 이후의 시험에서 3급 이상으로 합격한 것을 증명하면 1차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 교직논술 외에도 내신과 지역 가산점을 모두 합하여 1차 시험 점수를 내게 됩니다.

각각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지역 가산점은 서울시 공고문을 가져온 것이고 지역별로 가산점을 받는 교육대학교가 다릅니다.

각 교육대학교 별로 지역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지역 가산점과 내신은 2차 시험에 반영되지 않고, 교육과정과 교직논술 점수만이 2차 시험까지 그대로 반영됩니다.

그러나 이번 시험에서 지역 가산점을 2차 시험까지 반영하는 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논의 중에 있으므로 추후에 공문이 나오거나 변동이 있을 시 따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특이한 점은 강원도가 이번 1차 시험에서는 교육과정을 치지 않고 교직논술 20점을 100점으로 환산한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나 복잡한 1차 시험의 합격자를 가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과락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각 과목의 만점의 40%에 해당하는 점수 이상을 받아야 1차 시험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즉, 교직논술은 8점 이상, 교육과정은 A, B 각각 16점 이상 받아야합니다.

합격 범위는 매 해 지역별로 발표하는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까지입니다.

다음으로 2차 시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2차 시험

 

 


2차 시험은 1차 시험에서 합격한 경우에 칠 수 있습니다.

2차 시험의 출제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2차 시험은 각 지역별로 배점이나 출제 방식이 꽤나 차이나기 때문에 1차 시험 합격자 발표가 끝난 뒤 각 지역 교육청에서 발표하는 공고를 확인하시는 것이 제일 정확합니다.

2차 시험에 대해서는 대충 이러한 것들이 있다라는 정도만 파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초등임용시험 대비 방법

 


이러한 초등임용시험을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하는지, 그리고 일반적인 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자세한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에 각 부분별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1) 교직논술


먼저 교직논술입니다.

이번에 교직논술은 많은 것이 바뀌었기 때문에 절대 작년 책을 그대로 사용하셔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물론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새로운 책을 꼭 사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하이패스 교직논술이라는 책으로 대비합니다.

강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책에 비해 강의는 많이 듣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윤승현이라는 강사의 책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아무래도 하이패스 책보다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교육과정에 대해 언급할 것이기 때문에 교직논술에 대해서는 이정도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2) 교육과정


교육과정 점수가 1차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1차 시험 대비 시간을 교육과정에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강원도는 예외입니다.)

교육과정을 대비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입니다.

이 시험은 인터넷 강의의 도움 없이 독학으로는 거의 공부를 할 수 없습니다.

범위 자체가 너무나도 방대하기도 하고 시행 공고만으로는 시험에 대해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강의를 듣고 교재에 나온 내용을 외우거나 이해하는 식으로 공부를 진행합니다.

이러한 인터넷 강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에 대해서는 다음에 좀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또한 인터넷 강의에 덧붙여서 나중에는 스스로 교재에 있는 내용을 정리해 자료를 만들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자료를 활용하여 공부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료들을 구할 수 있는 곳에 대해서도 다음에 인터넷 강의와 함께 다룰 예정입니다.

공부가 대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는 9~10월이 되면 모의고사를 구입하여 많이 풀어보기도 합니다.

대략적으로 교육과정 대비는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보통은 인터넷 강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거기에 자료를 추가하며 공부하는 식이므로, 인터넷 강의를 들어보시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히실 겁니다.

인터넷 강의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듣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좋은 지에 대해서는 강의가 시작될 무렵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 2차 시험


2차 시험은 꽤나 과목이 많지만 대부분 1차 시험이 끝난 후 1~2주일부터 공부를 시작합니다.

보통 하이패스 책으로 많이 준비합니다만, 2차 책은 생각보다 꽤 많이 나와있으므로 취향에 맞는 것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이패스는 과목별로 다 책이 나와있습니다만 각 과목마다 다양한 책이 있으니 살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지금 당장 많이 궁금해 하실 것은 1차 시험이기 때문에 2차 시험보다는 1차 시험을 중점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또한 이 블로그에서는 교육과정을 중점으로 관련 자료와 정보들을 올릴 예정이라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다음에는 교육과정을 공부하기 위해 듣는 인터넷 강의의 종류와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곳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